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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1대 민주당의원들 첫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중심! 현장중심! 대안 중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5 [20:30]

충남도의회 11대 민주당의원들 첫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중심! 현장중심! 대안 중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05 [20:30]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제11대 첫 행정사무감사가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다.

 

여당이면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원내대표 김연 의원)은 5일 “도민중심, 현장중심.대안중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연 원내대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양승조 도지사의 취임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로 새로운 도정의 목표와 내용들이 제대로 정립돼 가는지를 살피고, 도정현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책 목표들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당내 광역의원 연수에서 이같이 결의했으며 4일 원내대표단 간담회를 거쳐 “도민중심, 현장중심, 대안중심”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연수에서 각 상임위별로 해당 실국별 업무를 정확하게 살피고, 도민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로 다짐했다. 정책의 시시비비를 가려 시정, 개선해 나가되 모든 감사의 목적은 도민중심, 현장중심, 대안중심으로 감사에 임하자는 결의를 했다. 또한 감사 결과는 곧바로 진행되는 2019년도 예산심사에 반영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들은 충청남도의 모든 정책은 투명하게 도민들에게 공개되고 집행과정 또한 도민들과 소통,공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대전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이를 위해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충청남도 집행부에 대해서는 ▲ 이미 진행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충남도정의 준비 ▲자치분권 개헌을 맞을 준비를 하는 충남도정 ▲ 도민의 안전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제시 ▲ 성인지(양성평등), 장애인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성실한 진행여부 감사 ▲국비 매칭 사업의 효율성 여부 감사 ▲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상태 점검 ▲어린이집을 비롯한 각종 보조금 지급단체에 대한 집중감사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그리고 민관협력에 대한 점검 등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에 대해서는 ▲4차사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교육주체의 준비, 교육내용의 준비 ▲사립유치원을 비롯한 각종 위탁 교육단위에 대한 세심한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혁신학교 정책 추진 현황, 성과와 과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의 추진 현황과 성과 및 대안 ▲폐교를 활용한 정책 및 폐교정책 ▲2019년 고교무상교육 전면실행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 ▲학교시설 개보수 및 현대화 추진현황 ▲충남 학생 학력저하 논란에 대한 대책 ▲교육행정 청렴지수 강화 방안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드러난 결과를 토대로 집중감사가 추가로 요구되는 부서나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여 문제점을 철저히 시정하도록 조치키로 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를 토대로 2019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 반영하여 문제점이 크게 발견된 정책은 과감히 폐기하고, 충남도민을 위한 민생·복지 예산 등은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중요도와 충남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내용에 방점을 찍어 우선순위를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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