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김영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사내에 설치한 ‘도솔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21일 오전 청사 1층로비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해, 최민기 시의회 의장, 직장협의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솔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도솔쉼터는 264㎡ 공간에 매점, 커피숍(버즈), 호두과자점, 북가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직원 후생복지 증진 및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그동안 매점과 커피숍이 다른 건물에 위치해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4개시설을 집적화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였고, 청사 1층 출입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이용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직원들의 편의용품 판매에 그쳤던 매점운영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잡곡류를 비롯해 건강음료, 우리밀제품, 전통장 등 농산물 1차 가공품을 판매하고, 화장품, 비누, 형광등, 건강식품, 생활용품, 문구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코너도 운영하여 지역기업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후생시설인 도솔쉼터가 시민과 직원, 직원과 직원간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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