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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우체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김운겸 기자 | 기사입력 2012/09/22 [13:24]

홍성군, 홍성우체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김운겸 기자 | 입력 : 2012/09/22 [13:24]

[홍성=뉴스충청인] 김운겸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행복한 추석 만들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홍성군은 21일 오전 군청대강당에서 홍성군과 홍성우체국, 홍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모국에 보내는 선물 택배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모국에 선물보내기 택배지원 사업은 결혼이민 여성의 심리적 안정을 기해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이주여성들이 살고 있는 홍성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군에서는 다문화가정에서 모국으로 보내는 항공우편요금 전액을 지원하고, 홍성우체국에서는 우편물 박스와 생필품 등 선물을 지원하게 되며,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본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시행하게 된다.

또한 김석환 군수는 이주여성의 모국에 선물을 보낼 때,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동봉해 이주여성들의 모국 친지들에게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에는 2012년 1월 현재 396명의 이주여성이 거주 중으로, 선물보내기 택배지원사업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1회에 한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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