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기현)은 10월 24일(수)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대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대전시와 교육청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대전에 적합한 센터운영방식, 조직형태, 설립초기 예상되는 어려움, 기존 급식업체와의 갈등해소 방안, 대전시와 교육청의 담당역할 등을 질의하면서 센터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으며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예정보다 1시간을 넘겨 종료되었다.

정기현 교육위원장은“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필요성은 시민모두가 공감하는 사안으로 수차례의 시정질문과 관련조례 제정 등의 의회차원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의 논의수준은 여전히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현장방문에는 시의회와 시청, 교육청이 모두 참여한 만큼 내년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