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청양군, 친환경축산 기술보급에 전력…‘무항제 축산물 인증’

임진서 기자 | 기사입력 2012/09/20 [21:33]

청양군, 친환경축산 기술보급에 전력…‘무항제 축산물 인증’

임진서 기자 | 입력 : 2012/09/20 [21:33]

 
[청양=뉴스충청인] 임진서 기자 = 충남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양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가축 사육단계 HACCP 농장 지정 및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인증을 위한 축산농가 현장 컨설팅 등 친환경축산 기술보급에 전력하고 있다.

축산 새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한우 사육농가 9농가가 시범 참여하여 전농가가 HACCP 농장 지정 및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인증을 획득하여 청양군 친환경 축산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에는 가축 사육단계 HACCP 지정농장 20개소(한우 12, 양돈 3, 양계 5),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42개소(한우 30, 양계 9, 오리3)의 농장에서 획득했다.

가축사육단계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이란 가축의 사육·도축·가공·포장·유통의 전 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안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러한 위해 요소를 방지 또는 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요 관리점을 설정해 과학적· 체계적으로 중점관리하는 사전위해관리 기법을 말한다.

또한, 친환경 축산물이란 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로 구분하며, 무항생제 축산물은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축산물을 말한다.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에서 6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한상남(54세)씨는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축산은 반드시 필요하며 축사 환경이 깨끗하고 소도 잘 커서 사료 효율도 높아지고 질병발생이 적어 매우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업 실천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과학축산을 선도하고 축산물 품질 고급화 및 비용절감으로 축산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