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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덕성지구 지표수보강개발 사업 추진

임진서 기자 | 기사입력 2012/09/17 [17:52]

청양군, 덕성지구 지표수보강개발 사업 추진

임진서 기자 | 입력 : 2012/09/17 [17:52]

[청양=뉴스충청인] 임진서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정산면 덕성리, 목면 화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덕성지구 지표수보강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 L=1,320m, 용수로L=1,424m 신설을 통해 정산면 덕성리, 목면 화양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49.4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군은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표수보강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경지 침수방지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덕성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추진으로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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