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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예총, ‘대전 인디음악 축전 Play 樂’ 공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29 [21:47]

대전 민예총, ‘대전 인디음악 축전 Play 樂’ 공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8/29 [21:47]


[대전=뉴스충청인] 사)대전 민예총에서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한국문화 예술 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대전 인디음악 축전 Play 樂” 공연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아 9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에 걸쳐 대전 대흥동 우리들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대형 기획사를 통해 길러낸 아이돌 그룹이나 행사 띄우기 위주의 연예인들을 섭외하여 관객들을 동원하는 여타의 음악 축제와는 달리, mr 반주조차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연주력과 음악성이 검증된 뮤지션만을 엄선하여 라인업을 구성해온 탓에 처음의 우려를 깨고 이제는 뮤지션들에게는 무대에 서는 자체가 자부심이 되고 관객들도 믿고 찾는 명실 공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 높은 음악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인디는 지역과 세대, 유명세나 클래식부터 국악, 포크, 락, 컨트리 등의 모든 음악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들의 음악을 꾸준히 지켜가고 있는 뮤지션들을 의미하며 인디음악 축전은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숨소리까지 전달하고 그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음향과 영상 중계를 고집하고 있다.

 

9월 1일 첫날은 국악 퓨전과 포크, 아카펠라 그룹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인 서라미씨가 프로젝트팀과 함께 참여하고 일본 국적의 오카리나 연주자도 함께 하는 말랑 말랑한 Acoustic Day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밴드의 모든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Band Day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 첫날 피날래를 장식할 플래쉬 몹 형태로 통기타 관객 100인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주할 “Knock’n on Heaven’s Door”는 일방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어 곡을 완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관객 연주단 참여는 통기타나 우클렐레 초보자부터 누구나 가능하며 가이드 영상을 보고 미리 신청을 해도 되고 당일 현장에서의 즉석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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