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김영식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5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 해안 일원에서 지자체 공무원, 방제전문가, 해양환경․생태전문가 등 12명을 해안오염평가팀(SCAT, Shoreline Clean up Assessment Technique)으로 위촉한 가운데 제도 정착 및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상호간 인적 네트워크(Net work) 구축 및 해안오염평가, 방제기술정보 등의 전파․교류를 통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토의와 아울러 사고평가기술교육 및 현장 실습 등(Field Trip)이 병행 실시됐다. 해안오염평가팀은 해양․환경․생태학 및 지형․지질 전문가로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중 방제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해양환경․수산분야에 근무하는 지자체 공무원로서 지자체의 장이 추천하는 사람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소속 공무원 중 방제전문가 4명, 순천향대학교, 충남발전연구원 등 해양환경․생태전문가 4명, 해양항만청 및 지자체 공무원 7명, 해양환경관리공단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한다. 한편, 이들은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 처음 실시되는 해안방제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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