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7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대전경찰청장 및 과․계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를 대상으로 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치안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찰 추진시책에 대한 시의회의 이해를 통해 적극적 업무협조 및 긴밀한 협력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 대전경찰청은 현재 추진 중인 5대폭력 척결, 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 등 서민생활 위해사범 단속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시민중심 맞춤형 치안활동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찰 인력증원, 치안예산 증액, 직급구조 개선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 차원의 공감대 형성 및 강력사건 예방,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CCTV 확대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내용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은 ‘보다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지역 협력치안체제 구축 및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처할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민의수렴의 장인 시의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대전경찰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의회와의 협력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계기로써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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