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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생태부유습지조성사업…올해말 완공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26 [17:52]

대전 대덕구, 생태부유습지조성사업…올해말 완공

충청인 | 입력 : 2011/07/26 [17:52]

대전 대덕구는 ‘삼정동 생태부유습지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내 수질개선과 녹조방지,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삼정동 생태부유습지조성사업’이 실시설계.공사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가 올해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습지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전 대덕구 삼정동 강촌.이촌 마을주변에 생태습지 2개소와 식물섬인 부유습지 2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대청호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마을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고효율적인 수질정화를 위한 침강지, 지표흐름습지, 생태여과지 3단계로 구성된 생태습지조성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수생식물과 지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대청호 누리길과 연계, 수변경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한 수변 산책로,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나리원 조성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청댐 주변을 대전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삼정동 생태부유습지 조성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생태학습도시 조성과 연계해 대청호 수질개선은 물론 로하스해피로드, 대청호 누리길, 비상여수로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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