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임진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소곡주의 지속적인 판매 촉진을 위해 부유층에 대한 1:1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0일부터 2일간 인터알리아 미술관 VIP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산소곡주 시음행사를 실시하고 소곡주 홍보 및 추석 선물 주문 접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정상가의 20% 할인 된 저렴한 가격으로 소곡주를 판매하여 당초 계획했던 200셋트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앉은뱅이 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층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를 계기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시키고 인터넷 및 블로그 마케팅,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적극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한산소곡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유통판매 및 홍보전략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가 실시된 (주)인터알리아(Inter Alia Art Company)는 로또복권 사업자인 (주)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자회사로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와 자본력을 지녔으며 모회사의 시스템 구축 및 국내 미술시장에 진출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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