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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 아산 배방역 주변 상습 정체 개선해야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4 [19:38]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 아산 배방역 주변 상습 정체 개선해야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24 [19:38]

 

[내포=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국도21호선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방역 주변 모산네거리가 극심한 교통체증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입체 교차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은 24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서면질문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1년 12월 국도 21호선의 아산~천안 구간 7㎞ 연장으로 교통정체 해소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유일하게 배방역 주변 모산네거리의 경우 평면 교차로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다.

 

김 의원은 “배방역 모산네거리 주변 인구는 6만7000여명이다”라며 “2015년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인 한내로가 준공되면서 교통정체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방 공수 및 월천 도시개발사업, 개별 공동주택 사업 등 급속한 개발이 진행 중인 여건을 고려, 입체교차로 개선이 시급하다”며 “도 차원의 관심과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장기미집행 중인 도시계획 시설에 대해서도 “충남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46.3㎢ 중 20년 이상 미집행 시설이 39.3㎢(면적 85%)가 실효 대상”이라며 “조성 사업비는 약 6조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로는 417개소에 178만 7000㎡에 이른다”며 “20년이 지나면 일몰제에 의해 효력이 사라지는 만큼, 사유재산권 침해 등 혼란을 막을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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