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인식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세종시보건소는 생활습관의 개선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방안으로 경로당별로 1개의 사업으로 운영하던‘힐링실버 방문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만성질환 고위험군이 다수 분포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4개 사업(영양,구강, 운동, 만성질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와의 연계를 통해서 가정방문대상자와 취약지역 경로당에 대한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해 격월로 방문하던 것을 올해부터 매월 1회 방문하여 횟수와 방문대상자 수(가정 312→345명, 경로당 145→158개소)를 늘릴 계획이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질환별 집중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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