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충청인] 천승희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통합건강버스(이동보건소)를 작년에 이어 3월부터 매주 3회(화,목,금)운영한다. 치과 진료장비 등을 탑재한 통합건강 버스는 진입이 가능한 62개소 의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위생사 및 통합보건 전담인력이 함께 팀을 이룬다. 구강검진, 치과진료, 스켈링,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 예방처치는 물론 구강위생관리가 불량해 잇몸병에 이환된 주민들을 선별, 잇솔질 교육, 잇몸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펼친다. 또한 마을회관 등 생활터를 연계하여 내과・한방진료 및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도)과 만성질환 상담 등 의료서비스 제공과 운동, 영양교육, 금연, 절주 및 암검진 홍보, 치매・우울 선별검사 등 보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버스를 활용한 구강진료 등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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