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행복청, 행복도시형 주민참여 모델 ‘행복나눔 네트워크’ 구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2/29 [23:08]

행복청, 행복도시형 주민참여 모델 ‘행복나눔 네트워크’ 구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12/29 [23:08]

[세종=뉴스충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발전적 성장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자문단 인력풀을 구축해 행복도시 건설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국가 주도로 계획된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행복도시의 도시건설 목표에 부합하도록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도시문화 형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행복도시 주민참여를 통한 새로운 도시문화 형성방안 연구(지방자치학회, ’16.5.17~10.13)


연구용역 중 주민 설문조사(8.9~17) 결과, 행복도시 주민들은 도시 건설의 정책목표 인지도 및 참여 의사는 높은 반면, 정보 및 기회부족 등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고,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직종의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도시문화를 형성하는 행복도시형 주민참여 모델(가칭 ‘행복나눔 네트워크’)을 제시got다.


이에, 행복청은 ‘행복나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민참여 자문단’을 도시건축·기반시설·문화예술 3개 분야(도시계획·교통·주민커뮤니티시설 등 26개 세부분야)로 모집하여, 행복도시건설 관련 전 과정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문단은 신청 인원에 따라 비슷한 연령, 직업 등으로 재분류하여 탄력적으로 구성하고, 구성된 자문단은 쇼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소통하며, 행복청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거나 정책·현안 등에 대해 의견 제시 및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민참여 자문단’에 응모하려면 ‘17년 1월 16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hirehi@korea.kr)으로 행복청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성 확보를 위해 행복도시(예정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하되, 행복도시 건설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분야를 분류하기 위해 신청서에 관심분야, 경력사항, 봉사 및 관련단체 활동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최종 선정자는 ‘17년 2월중 발표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건설의 실질적인 2단계 추진이 시작되는 시점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으로 계획 및 건설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시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