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한국농어촌공사 김태웅본부장은 10일 충남 천안시 성남면 대정저수지 준설현장을 방문하고 풍수해 대책을 점검했다. 대정저수지 준설작업은 안정적인 용수확보로 가뭄에 대비하고 홍수예방에도 기여 하기위해국비 2억5천만을 투입 퇴적토 2만60㎥를 걷어내면 용수량 20만톤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용연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금년 12월 완료되면 153만㎥의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해 용수공급 능력이 증대되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제고된다. 민정현 천안지사장은 대정저수지 저수율은 38%을 나타내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은 차질없다고 밝힌 뒤 우기전 준설작업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가 예상 되는 만큼 농경지 침수 및 공사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는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가동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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