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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건소, 내년도 헤아림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 운영 위한 노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2/16 [09:19]

예산군 보건소, 내년도 헤아림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 운영 위한 노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12/16 [09:19]

[예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인 헤아림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이하 헤아림)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선제적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헤아림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은 치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단순한 시설보호 뿐만 아니라 치매 인식개선,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 등 치매통합관리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으로서 대술면 화산리 망실경로당과 덕산면 나박소진료소, 삽교읍 보성보건진료소 등 3개소에서 헤아림 행복충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관내 20여 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내년도 헤아림 행복충전교실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치매 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김민직 신경과전문의 공중보건의사가 강사로 나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 교재 3000부를 제작하고 칠교와 인지볼, LED돋보기 등을 구입 배부해 체계적으로 치매환자 가족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주간보호소를 한주에 4회 총 162회 22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대술면 복지회관과 고덕면 자치센터에서 생활 속에서 세로토닌을 향상시키는 방법, 장건강과 뇌건강을 위한 뇌강화 체조 등의 권역별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척도와 보호자 부양부담감이 완화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의 인구가 날로 늘어감에 따라 치매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 등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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