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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협약 체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23:22]

대전시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협약 체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11/30 [23:22]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11월 30일 오후 3시 본청 중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교육공무직원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올 해 10여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하여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임금협약에는 8개 조항의 합의사항이 담겨 있다.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기본급 3% 인상 ▲상여금 연 60만원 신설 ▲명절휴가보전금 연40만원에서 연 70만원으로 인상 ▲장기근무가산금 31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한 확대 ▲ 전임경력 확대 등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섭대표를 포함 노사 각각 10명씩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임금협약 체결식은 그 간의 경과보고와 임금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교육청은 노사 양측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번 임금협약을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평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을 포함한 학생, 학부모, 모든 교직원이 주인이고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며 “오늘 임금협약식이 노사가 서로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유지하여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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