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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대호만 간척지구 벼 염해피해 대책회의 가져

충청인 | 기사입력 2016/11/04 [00:52]

당진시의회, 대호만 간척지구 벼 염해피해 대책회의 가져

충청인 | 입력 : 2016/11/04 [00:52]

[당진=뉴스충청인]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RPC 방문시 지역 농민들의 벼 염해피해 청취에 따른 염해 피해대책을 위한 피해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피해농가 대표 남우용외 주민 5명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성 수자원관리부장, 대호지농협 최석민 전무, 시의회에서는 이종윤 의장외 의원 4명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벼 염해 피해 원인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벼 피해 추정원인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염도증가, 가뭄에 따른 간척지 용수부족, 백수현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피해농가 주민들은 벼 피해 감소 대책으로 충분한 용수 공급을 위한 간이양수장 설치, 염도 감소를 위한 호밀 재배 2모작, 지력향상을 위한 유기물 공급, 염도측정기 구입으로 월별 측정 등 수로개선사업을 장기계획으로 꼽았다.

이종윤 의장은 “농촌과 농민이 불편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소중한 의견을 집행부와 함께 충분히 검토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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