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구한말 소방장비인 소방완용펌프, 소방사이렌 등을 복원·전시한다. 소방완용펌프는 1980년대 구한말 왕궁소방대에서 처음 사용했던 소방장비다. 물탱크가 달린 수동펌프의 형태로 작동하는데 6~9명이 필요했으며, 물의 분사거리가 30~40m로 화재에 가까이 두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10일부터 세종소방서 청사 1층에 전시되는 소방완용펌프는 1945년~1975년까지 화재 발생 시 진압활동에 활용했던 장비로 연기면 의용소방대가 기증했다. 소방사이렌은 1958년~2015년까지 사용됐던 장비로 연동면의용소방대가 기증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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