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김영승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점검·정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렵고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여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 취약계층 25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각 세대를 방문해 전기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정비가 시급한 178가구에 대해서 차단기, 조명, 배선기구 등 노후 되고 위험한 설비 등 을 교체했다. 또한,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여 화재와 정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세대 방문 점검 시 각종 생활안전 교육도 실시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재난취약가구 정비 사업에 255세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2007년부터 10년 동안 총 1,644세대에 대하여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였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약자의 생활안전보장에 기여하고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점검 및 정비 사업을 계속 시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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