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권발급을 위해 평일 낮에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여권발급 처리기간은 평일 기준으로 4일이 소요된다. 또한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 신규 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전자여권 칩 보호용 여권커버 제공,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수령이 가능한 등기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총 6,147건의 여권민원 중 370건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주 2시간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박복수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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