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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사업소, 박 대통령 방문 후 방문객 늘어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9 [10:13]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박 대통령 방문 후 방문객 늘어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8/09 [10:13]

[서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철새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구창모)가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로 방문객수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면서 휴가철 자연을 벗삼은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되면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에 평일 500여명, 주말 2,000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을 다녀간 후 방문객수도 예년에 비해 20%정도 늘었다는 게 사업소의 설명이다. 

서산버드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논습지 및 둥범관찰, 숲속생태길곤충채집, 민물고기잡기, 물놀이 등 체험프로그램과 마술공연, 짚풀공예 전시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산버드랜드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십분 활용한 이색체험프로그램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았다는 평가다. 

또 기존 철새박물관, 천수만의 4계절을 담은 4D영상, 둥지전망대, 철새 탐조, 숲속생태체험, 생태가족 캠핑 등 상시프로그램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게 특징” 이라며 “박 대통령께서도 직접 이곳을 찾아 국민들에게 국내여행을 강조한 만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서산버드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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