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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 GAP 안심농산물 인증 확대 적극 추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9 [10:12]

서산시 농산물 GAP 안심농산물 인증 확대 적극 추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8/09 [10:12]

[서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 GAP(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9일 농협시지부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AAC(주)의 양파 공선출하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 요건 확보를 위해 농가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 및 정책 방향, GAP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 GAP 실천요령 및 심사절차 등의 내용으로 대한인증원 채희석 대표가 120분간 진행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 토양과 수질 등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GAP 인증 확산을 다방면에서 견인할‘GAP추진 협의회’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팔봉산 권역 감자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712ha의 토양과 수질의 안전성 분석 사업을 착수 중에 있다. 

심현택 농정과장은 “대형 유통업체가 GAP 농산물 취급량을 늘려가고 있는 만큼, GAP인증 확대는 피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 GAP인증을 더욱 확대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210ha의 면적에서 160여 농가가 쌀, 딸기, 토마토, 사과, 인삼 등의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GAP인증 농가의 안정성 분석 소요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뜸부기쌀 생산농가를 시작으로 직거래 참여농가와 인삼경작농가 등의 GAP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GAP 인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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