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태안군, ‘2016 을지연습’ 준비 ‘이상 무’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5 [16:51]

태안군, ‘2016 을지연습’ 준비 ‘이상 무’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8/05 [16:51]

[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과 관련, 관계기관 실무자 회의와 참가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 군 재난상황실에서 군과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태안지사, 태안발전본부, 군부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실시한 데 이어, 5일 군청 대강당에서 훈련 참가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및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참가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 절차 및 연습분야별 임무, 근무자세 및 보안관리, 사건계획 처리요령과 군사용어 등의 내용을 다뤄 비상대비태세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유관기관 실무회의 및 자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하는 이번 2016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방재대책 마련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