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8일 오후, 교내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와 산학협력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서해안지역 화력발전,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후변화 대응산업의 필요성과 관련 연구 및 인력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충남 서해안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 사업 공동 추진 ▲학·석사과정 운영, 장기현장 실습을 통한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이산화탄소 자원화, 청정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기술개발 ▲산학캠퍼스 및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관련 산학협력사업 공동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동서발전(주) 김용진 사장, 김남준 기술기획팀장과 관계자가, 대학측에서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 이인형 공과대학장, 김동학 산학평생대학장, 원종원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한국동서발전(주)이 우리 대학을 파트너로 함께하기로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순천향대의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보내주시길 기대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이 분야의 학·석사과정 개설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별과정과 함께 장기현장 실습을 통한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이 가속화될 경우 이 분야에 대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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