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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8일 대산읍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소방서와 재난안전네트워크, 대산인명구조대, 대산자율방범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다용도 목 받침대를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갑작스런 호흡정지나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을 때 다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신 시 건설재난관리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안전수칙 불이행인 만큼 철저한 완전수칙 준수와 신속한 사고대처능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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