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5급 간부공무원, 정책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7/12 [10:45]
[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민선6기 후반기 시작을 맞이하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2일부터 15일까지 2기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남구 성남면 소재 테딘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11일자로 발표된 하반기 5급 정기인사 승진요원 9명까지 포함하여 천안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천안시정 각 분야를 이끌어나가는 5급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 민선6기 후반기 주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각 기수별로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의 첫째 날은 구본영 시장과 함께 천안의 미래비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시민토론회 결과 리뷰, 위기 원인진단, 상호토론 등을 실시하며, 둘째 날에는 논리력 증진 프로그램, 미래 대응전략 수립, 협업 프레젠테이션 등의 시간을 갖는다. 구본영 시장은 “시정을 이끌어가는 간부공무원들이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천안의 미래를 생각하고 우리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해나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통해 천안시의 정주여건을 강화하고 대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민선6기 후반기에도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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