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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카페 공모사업 최종 선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7/12 [09:52]

홍성군, 장애인카페 공모사업 최종 선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7/12 [09:52]

[홍성=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장애인 카페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없어 재활 및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금년 이전하는 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를 활용한 신청사 내 장애인카페 설치사업을 공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은 지난 5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6월 현장심사가 이루어졌으며 3차 최종 심사는 지난 1일 서울 이룸센터 2층에서 사업계획 발표 20분, 질의응답 30분을 통하여 심도있는 면접심사가 있었다.

이날 홍성군은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과 민 ․ 관 협력을 통한 사전 철저한 준비로 사업의 필요성 등 사업 추진의지의 적극성은 물론 주변 상권을 통한 사업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여 심사위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홍성읍사무소 신청사 1층 로비에 장애인카페 인테리어 비용 및 카페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등으로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랜 기간동안 바리스타 교육을 완료하고 취업대기 중인 장애인분들을 활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 및 장애인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앞으로 신청사 건물은 홍성군의 새로운 상권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중증장애인분들의 자립, 재활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만남의 장소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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