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태안군, 집중호우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해요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11 [12:03]

태안군, 집중호우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해요

충청인 | 입력 : 2011/07/11 [12:03]
▲     © 충청인

충남 태안군은 최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기상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에 풍수해보험 가입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안소식지, 반상회보, 홍보리후렛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군에서는 7월 현재 1500명의 군민이 가입했다.

풍수해보험제도는 주택(동산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포함)등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7~64%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86%를 지원한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시 현행 피해지원제도가 피해복구비 기준으로 30~35%정도의 지원을 받게 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최고 90%(약 3배정도)까지 보상을 받게된다.

보험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나 2년 또는 3년까지 가능하며, 대상재해로써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해당된다.

군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풍수해보험 가입 문의전화가 평상시 보다 2배 이상 많아졌으나 아직도 이 보험에 대해 모르는 군민이 많다”라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에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피해복구를 완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난관리과 및 해당 읍ㆍ면사무소, 보험사인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을 통해 알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