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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2회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 11명 입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7/12 [07:59]

예산군, 제12회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 11명 입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7/12 [07:59]

[예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제12회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 2011년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2일 군에 따르면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는 글자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일상생활 중 감사함을 느낀 사람에게 전하는 글 또는 글자를 배워 보람된 내용과 희망을 전하는 편지글 등을 주제로 한 글쓰기 대회로 지난 5월 20일 마감결과 전국 383개 기관 550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군에서는 45명의 학습자가 참여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 늘 배움상 8명 등 총 11명의 입상자가 탄생해 2011년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영광의 주인공은 ▲우수상 이윤미(여․71․신리문해․문해 3) ▲장려상 이순금(여․77․동산문해․문해 1), 송현근(여․56․봉림문해․문해 2) 어르신이다.

또한 늘 배움상을 수상한 8명의 수강생은 김영순(여․63․신양문해․문해 1), 이영숙(여․61․금곡문해․문해 1), 민병순(여․63․내라리문해․문해 1), 황복동(여․81․쌍송문해․문해 2), 임노분(여․62․봉림문해․문해 2), 최난석(여․82․마전문해․문해 2), 방석순(여․69․고동문해․문해 3), 이경자(여․66․월송문해․문해 3) 어르신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윤미 어르신은 “문해교실을 알게 돼 기쁘고 이런 좋은 교육을 지원해주는 군과 황선봉 군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6년 연속 편지쓰기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비문해율 0%를 달성할 때까지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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