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김영승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서천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구권환)는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새는 에너지를 찾아주고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전자제품 사용법과 대기전력 차단 방법 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진단 후 3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키워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로 개별가정 160세대와 상가 10개소를 선착순 신청 받으며 희망하는 날짜에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에너지 절감 진단 및 컨설팅을 해준다.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과 상가는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대표 이메일(scagnda21@naver.com) 팩스(956-8203)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국내 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군민의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꼭 필요한 분야인 만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아름다운 지구환경 보존은 국내 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없이 지켜질 수 없다“고 말하며 서천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팅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950-4331) 또는 충남서천기후환경네트워크(☎ 956-2310)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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