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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영농조합법인, 서산 황토총각무 6차산업 육성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7/08 [10:12]

초록마을영농조합법인, 서산 황토총각무 6차산업 육성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7/08 [10:12]

[서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서산의 황토총각무가 서산의 명품 특산물로 거듭나게 됐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초록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성두현)에서 시비 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 황토총각무는 충남권의 최대산지일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에 걸 맞는 가공시설이 없어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은 총각무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에 초록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10월 확정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황토총각무를 가공해 총각김치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시설을 660㎡ 규모로, 저장시설도 990㎡ 규모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과 온라인쇼핑몰 개설, 체험시설 등을 운영해 서산 황토총각무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이 완료돼 본격 운영되면 농가소득의 안정화는 물론 유통, 관광 등의 연계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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