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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은상 수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6/01 [10:32]

한밭대,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은상 수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6/01 [10:32]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한밭대학교(송하영 총장) 기계공학과 자동차동아리 Team Miracle(팀장 김선환, 지도교수 권병철)이 5월 27일(금)부터 28일(토) 2일간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부문 은상(종합 3위)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2010년부터 교통안전공단이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함께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전기차 부문과 하이브리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한밭대 Team Miracle은 전기차 부문에 출전했다.

전기차 부문은 12V 자동차 배터리 4개를 사용한 창작자동차를 가지고 가속제동부문, 짐카나부문, 내구부문 등 3개 부문에 나누어 평가 했다.

각 평가 항목으로 ▵가속제동부문은 150m를 얼마나 빠르게 통과하고 지정된 제동거리 내에 제동하는지 ▵짐카나부문은 일정거리마다 놓인 콘을 얼마나 빨리 돌아오는지 ▵내구부문은 충전된 배터리로 재충전 없이 45km를 제한된 시간동안 빨리 완주하는지를 평가했다.

대회 특성상 동적성능과 대등하게 효율성이 중요한 요소로써 한밭대 Team Miracle은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트랜스미션 제작, 알루미늄을 가공한 동력계통의 경량화와 함께 최대효율지점의 RPM, 평균속도 등을 고려한 주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eam Miracle 김선환팀장은 “지도교수님과 늘 후원을 아끼지 않는 한밭대에 감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1년 동안 설계에서부터 실제 자동차 제작까지 팀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 기계공학과 ‘Team Miracle’은 지도교수인 권병철교수를 중심으로 팀장 김선환, 드라이버 황인현, 미케닉 손정호 외 12명 등 총 15명으로 이루어진 자동차동아리로 한밭대 LINC사업단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대회에서 각각 내구력상, 연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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