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천안불당중학교(교장 최일성)는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과 직업 탐색을 돕고자 학년별 전일제 진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진로 표준화 검사, 2부 직업멘토에게 듣는 직업이야기, 3부 나의 꿈 설계하기를 통해 진로의식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2개의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분반하여 편성하였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일선학교의 국한된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천안불당중학교는 다양한 직업 세계에 종사하는 진로직업관련 재능기부자를 확보하였으며 이에 학생들은 각계각층의 진로직업체험을 직접, 간접으로 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진로직업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로 한 재능기부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헤어디자이너, 이미지 컨설턴트, 플로리스트, 청소년지도사, 천연비누숍, 상담사, 도예가, 화가, 사회복지사, 파티플래너, 요가지도사, 유치원교사 등의 전문직업인과 생생한 직업체험을 나누며 각 직업에 대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자신의 직업 캐릭터, 나의 미래 명함, 나의 비젼 보드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갖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직업인 재능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유익한 경험담 및 조언을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진로를 디자인하고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에 힘써온 천안불당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다양하고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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