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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흥도초 수영부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종합우승!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5/03 [09:26]

대전 흥도초 수영부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종합우승!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5/03 [09:26]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 흥도초등학교(교장 여양구) 수영부는 지난 2016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광주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 88회 동아수영대회’에 수영부 10명의 선수들이 참가, 40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또한 ‘여자 초등부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4박 5일동안 열린 이 번 대회는 오는 8월에 열리는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으며 한국신기록 8개와 대회신기록 60개가 쏟아져 기록면에서 알찬 수확을 거뒀다.

대회 기간 동안 6학년 김예은 선수가 여자 배영 50m, 100m에서 각각 금메달 2개와 접영 50m 은메달, 자유형 50m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6학년 이예린 선수가 접영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접영 50m에서 4학년 함초원 선수가 동메달을, 여자 접영 100m에서 4학년 정채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여자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6학년 이지원, 이예린 선수는 각각 2관왕에, 6학년 김예은 선수는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서 흥도초등학교 수영부는 명실상부한 대전 수영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였다. 이번 대회는 5월 28일부터 김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흥도초등학교 여양구 교장은 “평소 힘든 연습도 불평 한 마디 없이 웃는 모습으로 성실하게 해내는 어린 선수들이 대전과 흥도초등학교를 다시 한 번 빛내주어 고맙다. 앞으로 전국소년체전을 준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번 대회에 참여한 수영부 선수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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