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충청인] 김영승 기자 =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서는 지난달 30일 보령육아원 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효’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남포면 자원봉사 거점센터와 연계 추진한 이번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 대해 청소년들이 예와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남포면 자원봉사자와 보령육아원 원생 30여 명이 참여해 카네이션 꽃말에 대한 의미를 듣고 카네이션 70여 개를 만들었으며, 이번에 만든 카네이션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보령 실버홈 거주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용 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청소년과 어르신 모두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카네이션의 꽃말처럼 사랑, 감사, 존경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을 섬기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미있는 행사를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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