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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합동 위생점검 실시

엄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4/28 [08:34]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합동 위생점검 실시

엄미숙 기자 | 입력 : 2016/04/28 [08:34]

[아산=뉴스충청인] 엄미숙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2일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축산물과 김치공급업체에 대한‘4월 학교급식지원센터 합동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시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관리기능을 직접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 위생점검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부모 위생지킴이단 30명, 학교 영양(교)사 48명, 시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 90여명의 학교급식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원센터에 납품하는 7개 업체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업체의 기본 운영사항과 축산업체 특별 확인사항 및 식품위생 관리능력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한 결과 학교급식법 등에 따른 위생·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일부 시설노후에 따른 기구 교체 3건, 청소 및 기구 정리 5건 등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에 개선 권고를 통해 개선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업체 점검을 통해 축산물 처리 작업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학교로 들어오는 식재료에 대해 믿음이 생겼고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에 대한 믿음이 더욱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시에서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를 확대하면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산물 생산지, 가공품 생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매월 실시해 식재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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