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예산읍(읍장 방한일)은 ‘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벚꽃마라톤 대회 코스인 간선도로 및 금오대로 9.4km 구간에 대한 불량 간판 정비를 지난 7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불량 간판 정비는 마라톤대회를 찾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읍은 퇴색된 불량 간판 27개를 정비했다. 특히 신규시책으로 10여년이 지나 노후된 마을 표지판을 정비 9개 마을 진입로에 마을을 알릴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을 표시한 마을 홍보 표지판을 설치했다. 마을 주민은 “이번 정비를 통해 새롭게 설치된 홍보 표지판이 벚꽃과 잘 어울리면서 마을의 특색을 잘 표현한 것 같다”며 “표지판으로 한결 도로 주변이 밝아지고 마을에 들어설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읍은 앞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를 대비 국도 및 주요 도로변으로 정비구역을 확대해 불량간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시범적으로 벚꽃로 주변 마을에 실시한 마을 안내 표지판에 대한 주민 호응이 좋을 경우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량간판 정비 및 도로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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