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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철저한 볍씨소독으로 키다리병 없는 벼농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4/14 [11:12]

홍성군, 철저한 볍씨소독으로 키다리병 없는 벼농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4/14 [11:12]

[홍성=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올해도 키다리병 없는 벼농사의 시작을 위해 볍씨소독 방법과 순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바른 볍씨소독 방법으로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온탕처리와 약제침지소독을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온탕처리는 마른 볍씨종자를 60℃의 물에 10분 동안 물과 볍씨 비율을 10:1로 해서 담갔다 찬물에 식히면 된다.

약제침지소독은 발아기를 이용하여 적용 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물온도 30℃에 맞춰 48시간 이내로 담가두면 된다.

또한 볍씨를 소독할 때는 소독 순서와 약제희석 배수를 반드시 지키고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실시하면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최소 2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볍씨의 싹이 트는 기간은 품종과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반드시 80% 이상 균일하게 발아했는지 확인 후 파종해야하며 정부보급종은 소독약제가 종자 표면에 묻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적용 살충제를 넣어 발아기 물온도 30℃에 맞춰 48시간 담가두면 된다.

군 관계자는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키다리병 방제 및 못자리 관리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직원을 각 분담마을에 순회 방문지도하여 못자리 실패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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