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오세철)은 대전관내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요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강좌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천연조미료 만들기, 달래 양념장, 닭 볶음탕, 육개장 등의 한국가정식요리를 2시간씩 12주간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위탁받아 대전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동부다문화교육센터의 협조를 얻어 중국, 베트남, 카자하스탄 등 6개국의 이주여성들이 강좌에 참여한다.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이주여성들에게 이번 강좌는 다양한 한식요리기술과 지식 습득,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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