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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교육원,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4/10 [23:20]

충남과학교육원,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6/04/10 [23:20]

[내포=뉴스충청인] 충남과학교육원(원장 오창호)은 8일 과학교육원 강당에서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학생중심 발명과학 우리 힘으로’라는 기치 아래 제38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전람회와 더불어 전통과 역사가 깊은 과학경진대회로, 평소 생활 속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과학적 원리를 적용해 발명품을 제작해보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 탐구심을 배양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 441개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 작품들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이 제출한 1886개의 출품계획서를 엄격히 심사해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특히 예년과 다르게 학생 개개인의 작품 심사만이 아닌 7∼10명씩 그룹별로 심사에 참여해 다른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상과 과학적 원리, 작품제작과정 등을 심사위원들과 함께 보고 듣고 하면서 심사과정에서 함께 배우고 탐구하며 다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충남과학교육원 오창호 원장은 “학생들이 혼자만이 아닌 다 같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심사방식을 바꿨다”며 “앞으로 충남과학교육원이 과학교육지원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한 발명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그 중 20작품은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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