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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대동, 자전거 면허로 안전한 통학 지켜가요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7 [09:00]

세종시 조치원대동, 자전거 면허로 안전한 통학 지켜가요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4/07 [09:00]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임현영, 이하 조치원대동초)가 최근 자전거 통학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면허제 시험을 치렀다.

면허 시험에 참여한 28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자전거 이론 교육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최근 학년별로 교정에 그려진 자전거 실기 전용 도로에서 실기시험을 본 후 헬멧을 제공 받았다.

조치원대동초는 합격한 학생들에게 자전거 번호판을 지급하고, 번호별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전거 등록제는 세종시 관내 학교 중 조치원대동초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했다.

자전거 안전 교육과 실기 시험에 참여한 이진서 학생(6학년)은 “쉽게만 생각했던 자전거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배웠다”면서, “앞으로 자전거를 탈 때 더 많이 조심하고 안전히 타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치원대동초는 지난해 세종시로부터 국제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교안전 사고 예방체제를 구축하고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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