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의 숙원사업인 운동장 인조잔디 및 우레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번에 준공된 운동장은 소프트볼 선수 및 일반학생,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소프트볼 연습장을 겸한 운동장 내부에 인조잔디 2,612㎡를 깔았고, 운동장 가장자리에는 우레탄 트랙 4레인을 조성하였다. 그동안 대전전자디자인고 운동장은 토사로 되어 있어 우기시에는 연습을 할 수 없었고, 슬라이딩을 하거나 볼 캐치시 부상의 우려가 많았으나 금번 공사로 이런 부상의 우려도 깔끔하게 해소되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소프트볼 선수들은 열악한 운동장 조건에서도 2014년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바 있으며, “이번에 새로 조성된 인조잔디 위에서 연습하면 금메달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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