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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고, 일본 준신고와 제5회 국제교류사업 추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30 [10:41]

성환고, 일본 준신고와 제5회 국제교류사업 추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30 [10:41]


[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천안 성환고등학교(교장 김정식)는 3월 29일(화)부터 4월 1일(금)까지 일본 준신고등학교(일본 후쿠오카) 간호과와 홈스테이 방식으로 학생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준신고 학생 9명은 29일부터 국제교류를 희망한 성환고 보건간호과 김예나(3학년)학생 등 1대 1로 파트너를 맺은 친구의 집에 머물며 함께 생활한다.


국제교류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하와카와 교사 외 4명의 인솔자와 9명의 준신고 학생이 성환고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일정 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임상실습 기관인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및 대전대 부속 천안한방병원 탐방이 이루어지며, 둘째 날은 각자의 교류 파트너와 함께 교실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했다.
 
이후 셋째 날은 전주 전통문화체험관 및 한옥마을 탐방 등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날 오전 수업에 참여한 후 한․일 국제교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시오테 나루미(준신고 3학년)학생은 “일본어로 자신들을 맞이해주는 성환고 학생들의 따뜻함에 마음이 열렸고,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 한국의 좋은 점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류활동을 위해 평소 성환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일본어 수업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경험이 간호인으로서 국제화된 마인드를 갖추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 교류를 지속중인 성환고는 세계화 시대, 글로벌한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한․일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는 국제정세에 대한 폭넓은 시야 형성 및 현장감 있는 교육역량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교육과정의 폭 넓은 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직업역량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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