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여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개강

외국인 운전면허교실(Driving Class) 개강

김연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3/18 [17:40]

부여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개강

외국인 운전면허교실(Driving Class) 개강

김연숙 기자 | 입력 : 2016/03/18 [17:40]



[부여=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는, 지난 18일 결혼이주여성의 권익증진 및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Driving Class) 운영을 앞두고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촌지역 특성 상 대중교통의 한계로 결혼이주여성의 50% 이상이 면 단위에 거주하며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으나, 외국인을 위한 자동차운전면허 전문학원의 부재 등의 문제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부여경찰서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부여경찰서에서는 우리말과 글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각 언어별 운전면허 기출문제등을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날 운전면허교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주여성은 “우리를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다.


교통법규 등 궁금한 게 있을 때 경찰관에게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든든함을 느낀다. 열심히 해서 꼭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