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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순풍에 돛 달았다’

천승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3/18 [11:06]

논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순풍에 돛 달았다’

천승희 기자 | 입력 : 2016/03/18 [11:06]

[논산=뉴스충청인] 천승희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7일 상황실에서 2016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고등학교 동문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지역학교 출신 13개 고교 동문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배경에 대해 이해를 돕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그동안 관내 13개 고등학교 1,800여명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육성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와 업무협의 및 현지견학 등 세밀하게 추진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예산 지원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해 청소년 국제교류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와 중국과의 청소년 국제교류가 본격화되면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의사 기념관, 상해박물관, 상해 유명대학 견학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힘은 물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안목과 인식을 갖춘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눈 소중한 이야기들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내일을 살아가는데 힘과 용기를 주는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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