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오동 은어송마을4단지, 주민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김선영 기자  | 입력 : 2016/03/15 [17:35]
[대전=뉴스충청인] 김선영 기자 = 대전가오동 은어송마을4단지는 15일, 단지 내 소방서, 관리사무소, 노인회 및 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주민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한 소중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훈련은 단지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시나리오 설정을 통해 상황을 부여하고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동 진화부터 입주민 대피, 합동 화재진압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며 마무리 되었다. 이날 훈련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대처요령과 촌각(寸刻)을 다투는 위급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유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은어송마을4단지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유사시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사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여 소중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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