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책으로 시작하는 인생, 서천군 2016년 북스타트 시작

김영승 기자 | 기사입력 2016/03/15 [11:33]

책으로 시작하는 인생, 서천군 2016년 북스타트 시작

김영승 기자 | 입력 : 2016/03/15 [11:33]

[서천뉴스충청인] 김영승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각 읍․면사무소, 서천도서관, 마을 도서관 및 군 보건소 등에서 관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를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정서를 교감하고 이를 통해 책을 평생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서천군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마을도서관인 여우네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도 여우네도서관 주관으로 ▲북스타트 꾸러미, 플러스 꾸러미 전달 ▲ 찾아가는 북스타트 사업 ▲ 북스타트 데이 ▲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출생신고와 함께 책꾸러미를 전달 받을 수 있으며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는 13개월에서 36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와 마을도서관을 찾아 전달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서천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3개월에서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책읽어주기와 책놀이, 꾸러미 전달을 함께 하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제4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부모와 아기가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서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에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등 궁금한 사항은 '여우네도서관'(☎041-956-2020)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