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김영승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낡고 불량한 시설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재난취약가구 250가구에 대해 이달부터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생활이 어렵고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누전차단기 등 불량시설 정비를 통해 서민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은 약 2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며,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한다. 특히, 취약가구 방문 시 전기안전사용법 등 생활안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에도 270가구에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사회적 약자의 재난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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